신생아 및 유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및 부작용에 대해서
이번 겨울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조기 방학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려했던 조류 독감에 대한 피해, 그리고 올해초에는 구제역에 의한 피해도 막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예방 접종의 시기는 많이 늦었지만 추위와 건조로 아기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염려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유행을 떨치고 있는 독감(인플루엔자)의 예방 접종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환절기로 접어드는 11월 즈음이면 서서히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신생아 및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엄마와 아빠가 아기를 위해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해 알아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방 접종과 관련한 여러 부작용의 사례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아기 예방 접종이 꼭 필요한지에 대한 여부도 하나의 궁금증이 되기도 합니다.
아기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놓고 다양한 주장과 의견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접종 부작용에 대한 염려는 쉽게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보통 독감 예방 접종은 정기 예방 접종이 아닌 임의 예방 접종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생활하는 환경에 따라서 예방 접종의 유무도 적용을 받습니다.
예를들어 단체 생활이 이루어지는 보육원 및 영유아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나, 아기 위로 오빠와 언니 등 형제 자매로 구성된 가정, 아빠와 엄마가 의료 기관 및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장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경우라면 예방 수단으로 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생아 및 유아기에서의 독감은 여러 후유증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중증화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예방해서 중증으로 번지는 위험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이 독감 예방 접종을 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독감 자체의 감염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감염 후 발병을 최대한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며, 중증화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 및 유아기의 아기들은 성인에 비해서 체력이 낮고 바이러스 등에 대한 면역력과 저항력이 현저히 떨어지가 때문에 성인들이 늘상 앓아온 감기에도 기관지 및 호흡기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발병 후 처치도 가능하지만 평소 아기의 건강 상태 및 발육 상태에 따라 소아과 선생님과 꼼꼼히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엄마의 면역이 만료되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보통 독감 예방 접종은 6개월 이후부터 5살까지 권장되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보건소 및 병원에서는 신생아 및 유아기 아기들을 위한 접종 스케쥴이 나오고 있으니 독감 예방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등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부터 시기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 보급 상황에 따라 보통 8월 말이나 9월초부터도 이루어지는 때도 있습니다.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에서 12개월의 유아기 아기들에게는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때까지만 이루어지니 보건소별로 백신 재고량을 사전에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것이 엄마와 아기에게 피로를 덜 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간혹 독감예방주사 맞고 주사 때문에 독감에 걸릴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하는 잘못된 오해의 상식도 존재하지만 독감 예방 접종약에는 독감 바이러스가 없기 때문에 독감에 걸릴 수가 없고, 작년에 맞았더라도 올해 또 맞아야 합니다. 해마다 유행하는 독감의 종류도 다르기 때문에 예방 접종에 사용되는 약의 성분도 변경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JTBC 뉴스룸에서 '팩트체크'를 통해서 다루어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 일부 관련 내용은 네이버 건강 백과 참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81077
독감과 독감 백신에 대한 오해는 지난 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참고하시면 됩니다. ^^ 한번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효과는 일년 정도 지속되며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은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3세 미만의 아기는 2회 접종을 하며, 1차 접종에서 약 2주에서 4주 가량 기간을 두고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기는 면역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2회 접종에서 약효력이 발휘되어 예방 효과가 한층 더 높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개월 이상 3세 미만의 아기들은 1회에 0.25mL로 2회 접종이 이루어지며, 3세 이상 13세 미만의 경우 이에 배에 달하는 용량이 투여됩니다.
독감 예방 접종으로 알려진 부작용은 접종을 한 부위에 적색을 띤 붓기 현상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접종 후 발열, 두통, 오한, 권태감 등의 전신 증상이 대표적으로 알려져있는데 피부 외적인 현상을 제외하고 접종 후 두통이나 오한, 권태감 등은 백신으로 인한 약물 작용이 몸안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경증의 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2일에서 3일정도 치료가 적용되곤 합니다. 드물게 백신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 반응도 종종 일어나는데 이런 현상이 바로 부작용에 더욱 가깝다는 것 입니다. 접종을 한 장소를 바로 벗어나지 말고 접종 후 30분 정도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몸의 변화가 없는지 확인 후 귀가하는 것이 부작용 체크에 좋은 방법입니다. 만일 귀가 후 이상이 발견된 경우 즉시 예방 접종을 받은 병원이나 보건소에 연락을 하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