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9일 서울 세종호텔 이정후 왕자님 전통돌상 만개스타일』

8월 29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정후의 첫돌잔치가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하였는데 오후쯤 되니 비가 멎어서

참 다행이였어요~

정후는 순하디 순한 완전 순둥이 였지요 ~

위로 4살짜리 형이 있는데 형보다도 의젓하고 정말 순하더라구요^^

원래 전통돌잡이는 2번 하는것이라지요~

정후는 처음엔 냉큼 화살을 잡았구요~ 두번째는 오방색지를 잡았어요^^

할머님께서 돈을 잡길 바라셨는지 돌잡이 후에 엽전을 쥐어줬더니

엽전은 휙~하고 던져버리더라구요^^

오방색지의 돌잡이 의미는 화려한 삶이라고 하더라구요~

화살을 잡아 관직에 올라 화려한 삶을 살겠지요?ㅎㅎ

정후네 집은 특이하게 아버님께서 예약을 해주셨는데요~

그때 생각하기로 " 참 다정하신가보다~" 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돌잔치 내내 어머님보다 더 바쁘게 아이들 챙기시고

손님들 챙기시고~

어머님 아버님 모두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웃음도 너무 인자하셨어요^^

오시자마자 돌상보시고 예쁘다고 말씀해주시고 ㅎ

할머님께서도 깔끔하고 예쁘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좋더라구요^^

저희에게 이보다 더 좋은말은 없거든요^^

식사까지 권해주셔서 너무 맛있게 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끝나고 답례품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렇게 자꾸 얻어먹고 답례품까지 받아와도 되는지 송구스러워요 ㅎㅎ

저희 누리봄 돌상을 선택하시고 좋은날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정후네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이날 정후네는 돌상만 하셔서 포토테이블은 사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