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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봄 잔치후기/2010년 돌잔치 후기

『 8월 7일 수원 웨딩컨벤션 조민서 공주님 전통돌상 만개스타일』

by 누리봄 돌상 2012. 8. 20.

8월 7일 수원 웨딩컨벤션에서 민서의 첫돌잔치가 열렸습니다~

웨딩컨벤션은 제가 카페를 운영하기 전에도 (다른곳 플래너로 일할때 ^^) 몇번 출장을 갔던 곳인데요~

주차가 좀 힘들긴 하지만 돌잔치 하기에는 괜찮은 곳인거 같아요~

사회자 분도 업체에 상주하시는 분이신데 다른곳에 비해

전통돌상에 대해서 돌잡이의 의미 하나하나 까지

세세하게 설명도 참 잘해주시는것 같구요^^

무엇보다 요구하면 홀에 단독으로 음악을 틀어주시는게 너~무 맘에 들어요~

그래서 이번에 민서네 홀에도 가야금 연주곡을 틀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민서는요 ~ 크고 동그란 눈을 가진 단발머리의 아가씨 였어요~

잘 울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잘 웃어주지도 않는 그런 도도한 공주님이셨지요 ^^

돌잡이에서도 어찌나 뜸을 들이던지~ 사회자 분도 도도한 아가씨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돌잡이에서는 민서의 첫 용돈을 주실분들을 모셨는데요~

정말 열분??이상이 나와서 민서의 용돈을 주고 가셨어요~

아버님 어머님께서 정말 인덕이 좋으신거 같더라구요 ㅎㅎ

한참을 망설이고 잡을까~말까~ 하던 민서는

앞에 수북~하게 쌓여있는 만원짜리 지페는 거들떠도 안보고 한손가락으로

엽전 꾸러미를 끌어 올렸어요 ^^

돈 잘버는~ 성공하는 여자가 되길 바랄 께요 ~♡

아버님은 키도 크시고~ 훤~칠하게 잘생기셨구~

아들 민준이가 아빠를 꼭 닮아 잘생겼더라구요~ㅎㅎ

어머님은 너무너무 예쁘셨어요^^

사실 예약을 하실때 제가 일하던중에 장소 예약을 하러 오셨다가 저희 돌상 예약을 하셨는데

그날 어머님 모습이 짧은 헤어스타일에 민서를 안고 오셨는데

전... 민서가 첫아이 일줄 알았어요....

근데.... 민서에게 큰..오빠가 있더라구요 ㅎㅎ

어머님...정말 동안이세요 ㅎㅎㅎ

무엇보다 돌상 예쁘다고 그날 와보길 잘했다고 아끼지 않고 칭찬 해주시고

덥썩 예약까지 해주신 어머님께 너무 감사드리구요~

잔치 끝나고 가시면서 "오늘 홍보 많이 했어요~" 하며 가시는 아버님 ㅎ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날 좋은자리에 함께 할수 있어서 기뻤구요~

민서가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길 늘 바랄께요~

아버님 어머님 그리고 민준이 민서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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