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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생후 2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달

by 누리봄 돌상 2017.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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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달


남자 아기의 경우 신장은 54cm ~ 64cm 까지, 체중은 4.4kg ~ 7kg에 육박하게 됩니다. 여자 아기의 경우 신장은 53cm ~ 62cm 사이이며, 체중은 4.2kg에서 6.8kg까지 나갈 수 있습니다.


생후 2개월 아기들의 신장과 체중의 주기적인 체크는 신체 발육이 잘되고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에 체크를 확실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는 육아 수첩 등이나 건강 수첩 등에 주기적으로 기록해 신체 발달 곡선을 적고 매 주기마다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그래프 형식으로 나열해 적고 선을 쭈~욱 그어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의 발육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건강상의 특별한 문제와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면 순조롭게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만약 평균 신장과 체중에 크게 못미치거나 벗어나게 된다면 건강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후 2개월의 아기들은 눈으로 사물을 제법 쫓을 수 있게 됩니다. 아기들의 시야 범위는 좌우, 상하 모두 더욱 넓어지게 되며 이 때 부터 목의 근육이 점차 발달하게 됩니다. 목의 근육 발달의 시작으로 얼굴을 돌려서 사물을 쫓는 현상도 종종 일어나게 됩니다. 또, 이 때 아기가 볼 수 있는 색깔은 대표적으로 3가지의 원색이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을 가장 잘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기가 머무는 장소에는 밝은 색깔의 딸랑이 같은 아기 장난감이나 모빌 등을 매달아주게 되면 소리에 반응하고 더욱 주시가 적절한 밝은색의 사물을 보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2개월의 시점부터 아기는 사물을 보고 만지고 소리를 듣는 감각이 발달하게 됩니다. 소리가 나는 쪽으로 얼굴의 방향을 돌리거나 손을 휘휘저어가는 본능적 행동은 사물이 보이지 않지만 무언가 만지고 듣는 감각의 발달에 의해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아기의 신체 운동 발달 작용을 돗구어주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신체의 근육 발달에 기초가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목, 허리 근육이 순차적으로 발달하게 되며 이 때 발로 이불을 차는 등의 행동도 하게 됩니다. 자신의 손가락을 입 근처에 가져가거나 짧은 시간이지만 딸랑이를 손에 잡고 놓지 않는 행동들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기의 신체 근육이 완벽히 발달하고 있는 과정이며 단서인 셈입니다.





아기 신체의 근육 발달은 신생아 시절 때와는 안아주는 것부터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이게 되며 길고도 짧은 시간이지만 점차 안정적인 스킨쉽을 할 수 있는 신체 조건으로 변화해가게 됩니다. 


아기들은 보고 듣고 자신들의 피부에 닿는 사물 등의로 여러가지 자극을 받아가며 감각 기관이 발달하게 됩니다. 이 때 너무 실내에만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산책을 병행하여 피부에 바람이 닿는 느낌이나 신선한 공기, 꽃향기 등을 자연스럽게 맡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적극 활용하도록 합니다. 또, 강아지가 짖는 소리나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도 평상 시 소음으로 작용하겠지만 아기의 감각 발달에는 중요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가급적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이 강한 시간 때를 피해 선선한 시간에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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