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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육아정보 생후 6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달

by 누리봄 돌상 2017. 2. 9.

생후 6개월에 접어선 아기들의 경우 남자 아기는 신장이 63.5cm ~ 72cm, 체중은 6.5kg~9.5kg이며, 여자 아기의 경우 신장은 61cm~ 70.5cm, 체중은 6kg ~ 9.1kg 정도를 평균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때 즈음 되면 아기들의 신체 발육 속도는 가장 빠른 유아기 후반에 접어들게 됩니다. 혹시 그동안 아기의 유아 수첩이 기록되고 있다면 이때부터 성장 곡선은 급격한 증가를 띤 유아기 전반보다 약간 완만한 곡선을 그리게 되어있습니다. 이때부터 아기들은 몸무게가 하루 10g ~ 20g 늘어나게 되며 한 달 기준으로 신장이 약 1cm 정도 성장하게 됩니다.




생후 6개월이 되면 엄마가 아기의 겨드랑이를 잠시 동안이지만 잡지 않고 착석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도 아주 잠시 동안이지만 예전과 비교해보면 아기의 허리가 그만큼 발달해 가능한 것으로 참 놀라운 성장 과정을 느낄 수 있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이때부터는 눕혀놓아도 몸을 홀딱 뒤집어 양손을 몸 앞의 바닥에 붙이는 행동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6개월 성장과정은 착석했을 때 앉아있는 자세가 아기의 발육을 점검하는 포인트로 작용하며, 대부분의 아기들은 6개월에서 늦게는 7개월 경에 이 같은 특징을 띄게 됩니다. 아기들이 안정적인 착석을 하게 되면 곧, 여러 각도에서 주변을 살펴볼 수 있게 됩니다.


이때, 아기들의 신체에도 한가지 놀라운 변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바로 치아입니다. 생후 6개월이 지난 아기들의 입안 속 아랫잇몸에는 조그만 흰색의 것이 보이는데, 처음 이런 식으로 아래 앞니가 2개 자라기 시작하는 때게 6개월 무렵입니다. 아기들의 치아 발달과 성장 속도는 여러 가지 이유로 차이가 있습니다. 빠른 아기들은 생후 3개월 정도의 시간에도 유치가 발달하기 시작하며, 늦으면 1년여의 시간이 지나서야 유치가 발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아랫니보다 윗니가 더 빨리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에게서 치아의 발달이 시작되었다며 이때부터 아빠와 엄마는 구강 환경에도 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6개월 무렵 아기들은 예상치 못한 속도로 아빠와 엄마와 놀고 싶어 하며, 접촉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때는 우리가 자라났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이어져온 "까꿍~", "어디갔을까~ (숨었다 나타나기) " 등 아기를 위한 여러 놀이 등을 행하게 되는데 이때 아기가 이런 장난을 보고 기뻐하는 의미는 평소 아빠 엄마의 얼굴을 기억하고 장난을 인지해 이를 기대하거나 예측하는 힘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6개월이 지난 아기들은 성장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건강 검진을 받는데 이때 신장과 체중이 기본적인 상태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후 운동 상태의 발달, 눈과 귀 모양, 영양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인계 상태 (발달 검사), 착석 상태(발달 검사) 등이 포함됩니다. 



아기가 이맘때쯤 성장하게 되면 아빠와 엄마가 공동으로 육아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 엄마는 하루의 대부분을 자유 없이 육아에 구속되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엄마에게도 휴식과 자유가 필요한 때입니다. 육아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엄마의 무거운 마음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엄마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때 육아 경험이 있는 친구나 가족들로 하여금 육아 인맥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도 좋은 케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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