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흰머리와 새치가 나는 원인을 알아보아요

푸릇푸릇한 들판에 촘촘히 박힌 새싹 마냥 아기들도 월령별 성장이 이루어질수록 머리 카락이 나게 됩니다. 

 

그러나 종종 아기들에게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흰머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들에게 왜 흰머리와 새치가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머리는 보통 노화를 상징하는데 아기들에게 발생된 흰머리는 노화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아기들의 새치와 흰머리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만 이외에도 스트레스, 식생활의 영양분 상태, 생활 습관 등 여러가지가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유전적이라도 아기들에게서 흰머리가 나는 것은 너무 이른감이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됩니다. 

 

 

 

 

아기들의 머리도 건강한 흑색의 머리카락이 되기 위해서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필요합니다. 멜라닌 색소는 아기들의 신체에서 머리카락은 물론, 피부 색깔에 전반적인 영향을 주는 색소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멜라닌 색소가 충분히 생성되어 머리카락의 색깔이 선명한 검은색을 띄는 아기들도 있겠지만 모든 아기들의 머리카락 색깔은 처음부터 검은색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아기들이 자는 틈에 머리카락을 밝은 곳에 비춰 한올한올 자세히 보면 머리 카락에 투명감이 있고 어른에 비해 색감이 얇은 것은 모두 이러한 이유에 해당 됩니다. 이는 완벽히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대부분 연한 갈색이거나 애쉬 그레이와 비슷한 연한 회색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아기도 성장을 통해 영양을 축적해야만 발생되는 것이기 때문에 점차 성장하며 머리카락 색깔이 변하게 됩니다. 

 

 

 

 

보통 어른들은 흰머리가 났다하면 가장 먼저하는 행동은 머리카락을 뽑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기들의 흰머리는 어른들의 새치처럼 뽑아선 안됩니다.  아기들의 머리카락을 뽑게되면 모근 조직에 손상을 주는데 이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머리 모세포와 말라닌 형성 세포인 멜라노 사이트가 파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피부가 악해 쉽게 두피 손상으로 이어지며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아기들의 흰머리를 뽑는 것은 하지말아야될 행동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어른 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해당됩니다.

 

 

 

 

그러나 아기들의 흰머리가 아무리 생각해도 양이 많거나 단기간 동안 머리카락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변화가 찾아온다면 질병을 의심해보고 빠른 시일안에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에게서 발생될 수 있는 새하얀 흰머리는 한가닥에서 많게는 10가닥 정도 날 수 있지만 이를 초과하거나 외모에 변화를 줄 정도로 발생했다면 영양 공급이나 질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소수로 발생된 아기들의 흰머리는 성장할수록 신경쓸 틈도 없이 빨리 자라보이지 않게 되는 특징이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허나, 잊지 말아야할 점은 아기들에게서 단기간동안 흰머리가 많게 발생될 경우 이것의 원인이 갑상선 질환(항진증, 저하증)이나 철 결핍성 빈혈, 비타민 B12결핍, 백반증, 비오틴 결핍증, 금속 알레르기가 동반되어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어 증후가 보인다면 꼭 병원 진료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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