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엄마와 아빠에게 많은 것들을 처음 경험하게 하는 계기입니다. 육아 전반에 걸쳐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출산 직후 엄마와 아빠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아기에게 얼마나 분유를 주어야할 지에 대한 것입니다.
대게 출산 후 입원 중이거나 산후 조리원에 가게 되면 분유 식사를 만드는 방법이나 어떻게 아기에게 급여하는지 방법과 지도가 이루어지지만 환경에따라 이런 정보를 습득할 수 있기도, 그렇지 못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기에게 분유를 얼마나 주어야하는지 엄마와 아빠는 당황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기준일
출산 직후부터 생후 1개월 무렵까지의 아기를 "신생아"라고 합니다. 이 시기에는 모유는 아기가 배고파하면 싶어하면 언제든지 원하는만큼 수유해도 좋을 것이지만, 분유의 경우 모유와 소화 시간이나 영양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 간격을 두어야합니다. 처음 1개월 무렵부터는 3시간 간격으로 급여하는 것이 좋으며 한꺼번에 많이 먹이는 것이 아니라, 이 간격으로 소량의 분유를 마시게해 모유 수유와 같은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아기들이 생활 리듬도 불안정하기 때문에 자는 시간도 일어나는 시간도 매우 불규칙 할수 있습니다.
분유량 조절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분유통에 기준량과 횟수가 적혀있어 이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아기가 순조롭게 체중이 증가하고 있다면, 분유의 양 · 횟수에 대해 과도하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수유 시간이나 분유를 먹을 시간이 되었는데 아기가 자고있다면 억지로 일으켜 먹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모유 수유가 아닌 분유를 식사로 하는 경우에 초반 신생아 때의 기준양과 횟수을 알아보겠습니다.
생후 1 주 신생아 분유의 양 · 횟수는?
아기는 태어나서 엄마와 함께 산후 조리원에 가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1주일은 조산사의 지도대로 분유를 주게되는데, 1회 기준으로 생후 0 일 10ml 이후에는 하루에 10ml 추가해서 생후 1일 20ml, 2일 30ml, 6일에는 70ml를 마시게 합니다. 약 3시간마다의 간격으로 1 일 8회를 기준횟수로 급여하면 됩니다.
신생아 시절에는 3시간마다 아기들에게 식사를 급여하는 것이 기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유의 경우에는 아기들이 배고파 우는 시기에 맞춰 배고픈 타이밍이면 언제든지 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럴 경우 대체로 하루에 약 10회에서 12회정도 수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생후 2 주
이 시기에는 산후 조리를 마치고 대부분의 엄마와 아기가 집에서 육아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기의 체중을 측정하면서 아기에게 분유를 급여하면 됩니다. 생후 2주 1회 기준 분유량은 80ml ~ 100ml로, 1주째와 마찬가지로 3시간마다 1일 8회를 기준으로 급여하면 됩니다.
생후 3 · 4 주
조금씩 초반 육아에 익숙해져가는 생후 3주에서 4주경 분유 급여는 아기도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실 수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3주에서 ~ 4주의 기간에는 1회 100ml ~ 120ml가 기준이며, 3시간마다 급여하지만 급여량이 늘어난 만큼 일일 6회에서 7회로 급여 횟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아기들은 4주가 지나면 1개월 건강 검진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분유 섭취량과 발육에 대해서 평소 궁금해했던 부분이 있다면 함께 상담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성장 추세와 체중 증가량의 변화 등도 육아 수첩에 잘 메모해놨다가 질문을 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이때부터는 1일에 50ml 분유 급여량을 늘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모유가 잘 안나오는 엄마, 혼합 수유 시에는 어떻게?
신생아 시기에는 모유 공급이 때때로 따라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충분한 양의 모유를 수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아기는 배고파 운다면 모유가 적절히 나오지 않는 엄마는 당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유는 소화가 빠르기 때문에 아기들이 배가 고픈것이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체로 분유와 모유를 혼합해 아기들에게 급여하는 혼합 수유를 하게 됩니다.
모유와 분유를 혼합해 수유할 경우에는 모유를 먼저 먹이고 분유와 함께 총 20ml 정도를 시작해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먹는 흐름을 잘 관찰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 개개인마다 소화 능력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매일 수유한 모유의 양과 분유의 양을 체크해놓는 것도 추후 아기가 성장해나가며 식사량을 미리 가늠할 수 있어 엄마의 불안을 덜 수 있습니다.
혼합 수유의 경우 생후 7일째까지는 생후 일수 X 10ml(모유) + 10ml(분유)의 양으로 시작해 7일째 되는 날짜에서는 기준량은 80ml(모유+분유)이 되도록 조절하면 됩니다. 생후 8일에서 2주까지는 한번에 80ml를 늘려 하루 3시간 기준으로 급여를 하면 됩니다. 생후 2주부터 1개월 무렵까지는 급여 간격에는 변화를 두지말고 한번에 마시는 양을 100ml(모유+분유)로 늘려 최소 3시간마다 하루 7회를 기준으로 급여하면 됩니다.
혼합 수유 시 주의사항
만약에 아기의 체중이 증가하지 않거나, 체중이 너무 증가되면 아기의 식사량에 대해서 소아과 및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대게 아기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급여 타이밍에 실수가 있기 때문에 발생될 수 있습니다.
생후 1개월의 유아라면 남아는 3,530g ~ 5,960g, 여아는 3,390g ~ 5,540g을 기준으로 약 2kg 정도 높거나 낮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생 시 아기들의 기본 체중도 존재하기 때문이죠. 출생시 체중에서 약 1개월 후에는 700g~1000g 정도 증가하는 것이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수치를 넘어선 1500g ~ 2000g이상 늘어났다면 과체중으로 판단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유 수유 및 우유 급여 시 육아 스트레스 주의점
양과 간격을 너무 기준대로하려고 생각해버리면 이 것은 육아 스트레스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아기의 위의 크기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주변이나 지인들이 말하는 표준량이라는 것에 의존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노하우 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모유나 분유를 먹는 아기들도 있고 조금씩조금씩 여러번의 양을 섭취해야하는 아기 등 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합니다. 단, 아기의 체중은 어떻게 증가되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는 점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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