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일어나는 감염증입니다. 감기와는 다른 증상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유아나 고령자가 감염되면 증상이 중증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깊은 예방과 처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기가 만약에 독감에 걸려버리면 어떻게 대처하며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플루엔자와 감기의 차이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하여 생기는 질병으로 보통 발열과 피로감 이외에도 기침이나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질환 증상이 주요 증상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보다 증상이 강하고 사람에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 감염을 일으키며 감염력까지 매우 강한 것이 독감의 특징입니다.
▶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전신 증상 동반, 인후통, 콧물, 기침 등 국소 증상, 급격하게 발병한다는 것입니다. 인플루엔자는 보통 1월에서 2월에 유행하며 4월에서 5월까지 산발적인 특징을 띠고 있습니다.
▶ 감기의 증상은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가벼운 발열 증세의 동반,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의 국소 증상, 비교적 느린 발병이 특징입니다. 연중 유행하며 환절기 시기에 자주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매년 독감이 유행하는 형태가 다르며 이런 과정을 통해서 '신종' 독감은 국제적으로 대유행되기도 합니다. 이런 형태에 따라 보통 독감 예방 '백신접종'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감으로 인한 중증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유아는 성인에 비해 저항력이 약하고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쉽게 중증화 및 합병증 증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독감의 합병증으로 유아들에게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인플루엔자 뇌증' 입니다. 의식 장애와 경련 등의 신경계 증상도 급성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보통 발열 후 1일 전후로 이 같은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최대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으며 앓는 강도에 따라 큰 후유증이 동반되기 도 합니다. 엔플루엔자 뇌증은 자세한 원인과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열성 경련이나 해열제의 부작용으로도 일어나는 뇌증(라이 증후군)과도 구별이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기 및 어린이가 독감으로 인해 발열시에는 열성 경련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미숙한 뇌가 발열시에 강한 면역 반을을 일으키는 것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경련 증상은 많게는 1~2회 정도 일어나며 6세 이상의 경우 발작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라이 증후군은 유아기와 아동기에 보이는 뇌 질환의 하나로 독감이나 수두 감염 해열제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경우에 발병할 수 있는 확률이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아스피린과의 인과 관계가 의심되기도 하며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반드시 병원 진료를 통해 약처방에 대한 부작용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 증후군은 경련 및 뇌 질환 증상 이외에도 간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처방 성분과 부작용, 그리고 연관질환은?
인플루엔자에 합병되어 생기는 폐렴이나 기관지염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되는 것 이외에 2차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의 감염에 의한 체력 저하와 면역력 저하 등의 현상으로 목구멍과 기도의 분비물이 감소하게 되고 이로인해 다른 세균이 감염될 수 있는 것이 주요 경로입니다. 또한 소아에서 청소년의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사람이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에 노출될 경우 급성 호흡 장애 및 폐렴으로 이어지는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항 인플루엔자에 대한 처방약은 모양과 약효가 다른 여러종류가 있으나 연령이나 합병증에 따라 의사의 진찰하에 처방되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타미플루, 리렌자(자나미비어) 등이 있으지만 신생아 ~ 6개월령 아기들에게는 원칙상 투여하지 않고 있으며, 권장되지 않은 약품중에 하나입니다. 또 7개월령 ~ 11개월령 아기들에게도 권장되지 않고 있지만 투여를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 약품들입니다. 1세에서 4세까지 유아들에게는 타미플루 투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흡입형 약품인 리렌자는 권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품 흡입을 원할하게 가능한 5세에서 9세의 어린이들의 경우 타미플루와 리렌자 등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타미플루에 대한 복용후 부작용에 대해선 명확하게 인과 관계가 증명되지 않았지만 독감에 걸린 경우에는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적어도 발병 후 2일 이내에 해열이 완료될 때까지 복용해야합니다. 이와함께 해열제의 일종인 아스피린은 뇌 질환 부작용을 일으키는 여러 의심사례들이 있습니다. 독감 발열시 아스피린 계열 약품을 가정에서 임의로 복용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아스피린은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소아 질환 환자들에게도 주의가 필요한 약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아기의 발열에는 아세트 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독감 및 발열의 경우 유아기에 안이한 대처로 가정에서 해열제를 임의대로 잘못 복용하는 등의 경우도 다반사라 이런 현상은 중증 질환이나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기가 복용중인 약물이나 앓고 있는 질환, 알레르기 반응 등도 꼼꼼히 체크해 소아과 진찰을 받은 후 처방에 반영되어 안전한 약물을 복용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이 독감에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 예방 습관이 중요합니다. 먼저 고열뿐만 아니라 설사나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살짝 보인다면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을 꼼꼼히 보충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실내 환경은 특히 겨울철의 경우 건조에 의해서 바이러스가 활성화 되기 쉽기 때문에 평소 가습기 등을 사용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건조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기관지 및 피부가 연약한 아기들의 경우 쉽게 트러블 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습도 유지에 주의해야합니다.
수면이나 휴식을 취할 시 이불과 옷 사용은 발열 초기엔 한기가 있기 때문에 보온이 필요합니다. 발열 초기가 지났다면 무리하게 두꺼운 이불이나 옷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땀 배출을 통해 열을 낮추기 위해 두꺼운 옷이나 이불을 꺼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발열 초기 때만 유효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과도하게 땀이 발생하면 아기들이나 소아들의 경우 불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으로 성향에 따라 보온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땀이 계속 발생할 경우에는 부드러운 수건 등으로 청결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 인플루엔자, 평소 예방법
평소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요 감염 경로가 사람의 재채기나 기침 등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흡입하는 경우 발생하게 된느데 이 때 바이러스는 손 등에 부착되어 체내로 옮겨지게 되면서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손씻기가 중요하며, 인플루엔자 유행철인 11월부터 4월까지는 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문 입구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상시적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는 예방접종이 있겠습니다. 예방 접종은 인플루엔자 발병 가능성을 낮추고 행여라도 발병해도 중증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행 시즌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으며, 접종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나 소아과 등에 문의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아나 성인 모두 신체에 피로가 쌓여있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체력 및 면역력 저하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평소 충분한 수면과 균형잡힌 영양식사를 해두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유아 독감은 중증화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합병증 중에는 심각한 뇌염을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백신 접종을 체크하시길 바라며, 인플루엔자 감염 의심의 경우 빨리 의료 기관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관련글 = 신생아 및 유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및 부작용에 대해서 http://nuribom.tistory.com/293
#인플루엔자, #유아감기, #육아정보, #육아, #아기감기, #예방접종, #독감, #감기, #독감증상, #감기증상
'육아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생아 아기들의 딸꾹질, 원인과 방지 방법 (0) | 2017.02.23 |
---|---|
생후 11개월, 아기의 성장과 발달 (0) | 2017.02.22 |
신생아 및 유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및 부작용에 대해서 (2) | 2017.02.17 |
유아 및 신생아 노로 바이러스, 증상과 예방에 대해서 (2) | 2017.02.16 |
아기 이유식과 계란 알레르기 주의점, 증상과 정리 (0) | 2017.0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