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꾹질. 어른들도 한번 하게 되면 참 괴롭습니다. 신생아 아기들에게서는 딸꾹질하는 모습은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멈추지 않고 오래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다가 아기의 호흡곤란이나 구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엄마들의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신생아 아기들의 딸꾹질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횡격막으로 불리는 얇은 근육 막이 일시적인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른들도 과식을 하거나 뻑뻑한 음식을 먹을 때 나오는 딸꾹질도 이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하여 성대가 닫힘으로써 공기의 차단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신생아들의 경우도 이와 같은 원리로 볼 수 있지만 아직 신체가 어른들처럼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딸꾹질을 잃으키게되는 것입니다. 아기의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때 엄마가 대처하지 않는다면 쉽게 멈춰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기들이 딸꾹질을 하는 주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모유 및 우유를 먹을 때나 이유식을 먹을 때 공기도 함께 마시기 때문입니다. 아기들이 소변을 보거나 기저귀가 차가워도 딸꾹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아기들의 딸꾹질은 과학적으로 무엇인 원인이 되는지 상세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뇌와 방광의 신호, 이 것이 횡경막을 자극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잇습니다.
신생아 아기들의 딸꾹질은 생후 6개월 무렵까지 횡격막이 미숙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딸꾹질이 자주 발생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어른들만큼이나 딸꾹질에 대해서 괴롭거나 답답해하지 않습니다. 아기들이 소변을 보거나 이유식을 먹고 딸꾹질을 하는 경우네는 뭔가를 삼키는 것만으로도 딸꾹질을 멈출 수 있습니다. 모유나 우유를 아주 조금 먹여보는 것도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과 보리차는 아기들이 먹을 수 있는 월령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먹여서는 안됩니다. 세계보건기구(WTO)에서는 6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 물을 먹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아기가 우유나 모유 수유 이후에 딸꾹질을 하게 되면 공기를 삼켜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기를 세운 자세로 똑바로 안아 등을 쓰다듬어 주어 트림을 내주도록 하면 됩니다. 이외에 아기들의 딸꾹질은 추위에 의해 발생될 수도 있으니 체온을 따뜻하게 높혀주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거저귀의 상태를 체크하거나 몸의 온도를 체크해보고, 아기가 머무는 환경의 온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트림도 안하고 딸꾹질이 멈추지 않을 시에는 아기를 세로로 안고 천천히 목부터 허리까지 온기가 있는 엄마의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게 되면 체온이 상승되어 딸꾹질을 멈출 수 있습니다. 이 때 너무 강하게 자극을 주면 섭취한 음식을 토해버릴 수 있으니 아주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들의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고 우리 어른들처럼 물 한컵을 벌컥벌컥 마시거나 깜짝 놀래키거나 재채기를 유발시키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기들의 딸꾹질은 아직 몸이 성숙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의 설명처럼 무리를 주지 마시고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행여라도 아기가 심각하게 딸꾹질을 자주하고 멈추는 것도 쉽지 않을 때는 폐렴이나 복부 및 횡경막의 염증이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소아과를 한번 찾아가서 점검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또, 딸꾹질이 심할 때는 수면 방법에 변화를 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 머리 부분 바닥을 조금 높혀서 머리는 높고, 아래는 낮게 수면 자세를 변경하는 것도 음식물 역류 및 딸꾹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으로도 딸꾹질이 동반될 수 있으니 이유식 준비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재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의 딸꾹질은 아직 신체가 미숙해 나오는 현상으로 성장하며 차츰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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