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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육아정보 신생아 아기 피부 건조증, 원인과 예방법은?

by 누리봄 돌상 2017. 2. 25.

겨울철 갑작스런 추위에 실내 온도를 높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아기 피부 건조증을 염려할 수 있게되는데요. 건조를 막기 위해 보통 가습기를 사용하지만 가습기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실내의 산소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기의 피부 건조증에 대한 원인부터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육아정보 포스팅에서는 신생아 아기들의 피부 건조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는 생후 1개월 무렵부터 몸속에서 배출되는 피지의 양이 적어지기 시작합니다. 처음 태어난 아기의 피부에는 '태지(胎脂)'라는 지성 성향의 막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것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보통 신생아 아기들의 경우 피부 표면이 껍질 벗겨지듯 벗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1개월 무렵까지 건조된 태지가 벗겨나가고 새로운 피부가 생성되었다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태지의 경우 목욕 시에 살짝 씻어 떨어뜨려도 좋지만 가급적 무리하게 때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태지가 벗겨지는 현상은 자연적인 생리현상으로 별도로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억지로 떼어내려다가 새로운 피부까지 상처를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오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기 피부의 수분은 증발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기 피부 두께는 성인의 절반이나 3분의 1수준이라 수분 증발이 쉬운 만큼 빠르게 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아기의 피부 건조증 상태는 신체 수분의 부족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아기의 땀을 흘리는 양도 잘 지켜봐야 합니다. 아기의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도 중요하지만 주기적인 목욕이 병행되지 않으면 피부 건조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아기 피부 건조 예방, 1일 1회 목욕


매일매일 목욕을 함으로써 아기들은 피부 내 먼지를 씻겨내고 피자의 막힘을 감소시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보습 효과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몸을 깨끗하게 씻기 위해서는 아기의 머리를 씻을 때의 경우 손가락으로 두피에 작은 동그라미를 그리도록하며 씻는 것입니다. 얼굴의 경우 빙글빙글 부드럽게 쓰담듯이 씻는 것입니다. 얼굴 부위를 씻을 때 아기들의 눈이나 코에 물이 들어가는 것이 염려스러우시다면 빠삭하게 적신 가제 손수건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름지기 쉬운 아기의 목 부위나 몸 전체의 경우는 세세한 부분까지 잘 씻기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신체의 앞면을 씻긴 후 뒷면을 씻긴다는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거품이 남지 않도록 물을 흘려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 로션



아기 피부 건조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습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베이비 로션이나 관련 보습제를 사용해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목욕 후에는 가능한 빨리 전신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아기의 피부는 또 다시 매우 건조해질 수 있는 가장 쉬운 상태이기 때문에 적어도 욕실에서 목욕을 마친 후 10분 이내 보습 케어를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 로션은 목욕 후 이외에도 외출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 건조가 심해졌을 때 아기에게 사용하면 피부염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베이비 로션의 특징에 따라 사용 빈도가 1일 3~4회 이상 바르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베이비 오일




베이비 오일은 베이비 로션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베이비 오일의 사용 빈도의 기준은 1일 1회 정도입니다. 실내에서 보습 효과를 단단히 누리고 싶다면 베이비 오일을 아기 신체 전신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또 베이비 오일의 특성에 의해 아기의 수면 전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베이비 오일을 바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아기의 피부에 바르면서 가벼운 마사지도 함께 해주게 된다면 보습 뿐 아니라 치유 효과가 더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아기가 생활하는 실내 공간의 습도는 40%에서 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온도는 20℃ ~ 22℃가 이상적입니다.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온도와 습도를 체크 기능이 있는 측정기는 가정에서 하나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아기들의 피부 건조는 외출 시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출전 베이비 로션을 발라 피부 건조를 예방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아기에게 바른 베이비 로션이 마르지 않아도 아기 옷을 입혀도 괜찮으니 피부 건조가 심한 부위를 중점으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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