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성장에 따라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어서는 제대료 영양 섭취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의심은 철분은 제대로 섭취하고 있는가? 입니다. 지금부터 철분이 아기 신체에 미치는 효과와 철분이 듬뿍담긴 레시피 재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철분은 신체에 매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필수 미네랄로 불리는 '철'은 적혈구를 만드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요. 철분이 부족하면 산소 결핍 상태가 되거나 면역 기능의 저하, 정상 체온을 유지할 수 없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아나 어린이가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성장 발달이 느려질 수 있으며, 집중력과 학습 능력 저하, 감정 부족 등의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이런 증상들을 미리 예방하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의 건강만을 생각해 엄마의 식사는 요기하는 정도로 매우 허술해질 수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만, 아기를 보살피는 우리 엄마들도 철분 부족이 되지 않도록 철분 섭취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기들은 생후 5개월이 넘도록 몸 안에 철분이 저장되어 있기 떄문에 5개월 이 후부터 서서히 철분 부족 현상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철분 부족으로 아기들은 빈혈 등의 증상이 가장 대표적이며, 아기들의 몸이 왕성하게 성장하기 시작하는 단계인 생후 9개월이 되면 몸속에 저장해 둔 철분은 대부분 줄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생후 9개월을 기준으로 철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생후 9개월이라고 기준 잡고 있지만 개인차에 따라 아기의 몸 속에 저장되어 있는 철분의 양이 다를 수 있으니 아기의 주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서 철분 섭취 주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시작하도록 하는 주의도 필요합니다.
철분 섭취가 필요한 시기의 아이들은 성별과 체중 등에 따라 철분 섭취의 필요량에 차이가 발생하지만 9개월부터 11개월령 아기들은 하루에 4.5mg ~ 6mg 정도 섭취하는 것이 기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준 철분 섭취량은 모두 이유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모유나, 우유 등과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방법으로만 철분 섭취가 이루어진다고 해서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우유의 경우 철분 흡수율은 약 20% ~ 30% 이며, 모유는 약 50%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에서 철분 섭취를 하고 철분을 포함한 이유식을 식사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 입니다. 만약 모유가 아닌 우유를 먹고 있는 아기라면 모유보다 부족한 철분 섭취를 이유식으로 조금 더 신경쓰는 편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일상중에 가장 철분 섭취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또다른 재료는 바로 참치와 가다랑어 등의 생선입니다. 이유식 중기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신성하고 뼈없는 어린이/아기 전용 생선을 사용해 걸쭉하게 다져 죽 형태의 이유식에 섞어 급여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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